2023년 11월 21일 e대학저널 대림대 필로스무용단 “소외 이웃에 용기를”
관리자 / 2023-12-04
■ 21일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서 정기 공연
대림대학교 ACE ESG 봉사단으로 따뜻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이 끝없는 열정으로
세상에 따뜻한 흔적을 남기고 있다.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은 21일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서 정기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진풍정'과 '하늘빛 꿈', ‘파랑새의 꿈’ 등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이 선보인다.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하며,
한순간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길을 지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해
각자의 꿈과 재능을 펼치는 날이 오도록 돕고 있다.
소년들의 재범을 막고 사회복귀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관이다.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힘든 시기를 극복하며 선사하는 소중한 무용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의 열정과 헌신으로 이루어진 결과물로,
무대에 오르기까지 수년에 걸친 꾸준한 연습과 노력이 담겨 있다.
단원들은 한 작품 10분의 공연을 위해 3~4년의 수많은 연습 시간을 바쳤다.
단장 임인선 교수는 "우리는 누구나 평등하며, 장애인도 세상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의 발판이 되어 장애인 문화예술이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은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포용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림대의 ESG 경영과도 연결되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사회적 포용의 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